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의 취.창업을 돕고자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지난달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감꽃주머니, 키홀더만들기를 주내용으로 한 ‘퀼트 및 자수공예 창업반’을 운영 중이다.

이번 창업반 운영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퀼트, 자수 등 전문적인 수공예기술을 연마해 취업기회를 증진시킴은 물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및 바람직한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4월 2일부터 23일까지는 ‘네일아트’ 교육을 4주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희망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이들 이주여성들이 스스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취.창업에 도움이 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은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담당자 강숙희 Tel. 061-383-3655)로 문의하면 된다./이예후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