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장애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식물관리법 및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2014 장애인 취미생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대전면 소재 다화림식물원(원장 백진주)가진 이번 체험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여운복 회장은 “노동력이 취약한 장애우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함양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