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이 최근 깨끗한 담양 만들기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공원, 하천주변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담양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에코그린’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실시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담양청소년문화의집의 지원 하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코그린 환경동아리는 정기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와관련 담양청소년문화의집 이송연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참여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또래들에게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