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는 최근 관내 중학교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진기업체 견학 및 한국민속촌 등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밝은 희망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범 중학생 70여명과 멘토봉사에 나선 마학협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우기업체인 경기도 안성 소재 (주)BMC와 수원 한국민속촌 등을 답사했다.

(주)BMC는 무정면 출신 기업인 최두호(작고)씨가 1997년 설립한 국내굴지의 자동차 모터부품 제조업체로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방문 시에는 기업관계자와 가족이 지역 향우들을 환대해주며 공장 견학은 물론 기념품과 점심 등을 제공해줘 향우사랑 정신과 나눔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관련 장명호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미래에 유능한 CEO와 엔지니어 등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기회를 가져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2005년에 결성한 이래로 지역에 하나뿐인 청소년 선도봉사단체로서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