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담양소방서와 함께하는 응급상황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 초등 돌봄교실은 오후 돌봄 18실, 저녁 돌봄 5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담양소방서 안전센터의 구급대원이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을 경우 초기 심폐소생술이 생사를 가른다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실습용 마네킹과 전기충격을 가하는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훈련도 진행했다.

이날  박인식 교육장은 돌봄전담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