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모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금성초교는 이날 학교 도서실과 급식실에서‘아름다운 소통, 어울림으로 하나된 우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서로 나누면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다문화가정 모국문화 프로그램에서는 베트남 강사 쩐황안, 보조강사 레티김시를 초청, 베트남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이를 퀴즈로 푸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관련 금성초교 이영재 교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모국문화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활동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초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대일 멘토링 사업을 비롯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