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소재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은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키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9월부터 운영되는 하반기 문화·교육프로그램은 컴퓨터교실, 풍물교실, 요리교실, 파크골프교실, 목욕서비스, 동화구연, 영화관람, 한글교실, 하모니카교실, 노래교실, 당구교실, 공예(퀄트.골판지)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에 거주하는 장애인(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순회차량이 운행되며 중식과 각종 편의시설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혜림종합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061-380--4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관련 혜림복지관 관계자는“상반기에 150여명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활동을 즐겼다”면서“하반기에도 많은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활의욕을 높이고 사회적응력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가정, 직장 등 사회생활을 충분히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