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 청죽골효자동아리는 지난 12일 한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초ㆍ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예수마음의 집’ 양로원을 찾았다.

이날 위문행사에서는 담양남초병설유치원생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현악과 플롯 합주, 트로트 가요, 치어댄스, 타악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한 뒤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공연을 준비하느라 애쓴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흐뭇해 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효’ 실천 교육을 강조하며 ‘청죽골 효자동아리’ 활동을 주축으로 많은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한 위문 공연, 독거노인 결연 및 목욕봉사 등을 통해 웃어른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