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은 최근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추석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에 초청된 재가 장애인들은 담양읍 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는 물론 소리새 가수협회 회원들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도 함께 즐기며 모처럼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관련 혜림종합복지관 국금표 관장은“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실시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외롭고 소외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면서“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복지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재가 장애인 40가정을 직접 방문, 명절 인사와 함께 김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되고 외로운 장애인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