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담양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13일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군통합체육회(상임부회장 송경태, 사무국장 정영창)가 주최하고 관내 종목별 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대회는 등산과 게이트볼, 생활체조와 배드민턴, 축구, 태권도, 파크골프, 탁구 등 16개 종목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이날 종합체육관에서 가진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근 게이트볼연합회장과 이성백 배드민턴연합회장, 김용표 생활체육회 이사가 최형식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박인석 파크골프연합회장과 조병채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담당이 담양군생활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송경태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담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행복지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1군민 1운동 갖기’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관내 생활체육인이 15% 증가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