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는 최근 1박 2일간  3~6학년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 중심의 테마형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갖고자 한국잡월드, 국회의사당 등에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첫째 날은 우리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자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국잡월드로 발길을 옮겨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의 시간을 갖고, 야간에는 에버랜드에서 놀이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은 국회의사당을 비롯 옛 도읍지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험키 위해 경복궁을 방문했으며 자주독립 정신과 자유.평화 수호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현장으로 서대문형무소를 관람했다.

특히 한국잡월드 내 어린이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송단지, 예술회관, 의료센터, 요리광장, 함께동네, 상상캠프, 꾸밈센터, 연구단지’ 로 구성된 직업마을에서 44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창의력, 협동심 및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이 됐다.

이와관련 윤건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 중심의 테마형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