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금숙 담당

▲ 조병철 상담소장

▲ 조규열 담당

조규열 대나무자원연구소 시설담당과 조병철 농업기술센터 월산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지난달 31일 명예퇴직과 함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와함께 이금숙 담양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이 최근 공로연수에 들어감으로써 33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사실상 마감한다. 

먼저 1978년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조규열 대나무시설담당(지방시설사무관)은 금성면 복지담당을 비롯 자치홍보과, 문화관광레저과, 시책사업팀, 남면 부면장, 재산관리담당, 건축담당 등을 두루 거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유공으로 농림식품부장관상 수상을 비롯 도지사 표창, 전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표창, 대숲맑은 쌀 판매 유공 등 수회에 걸쳐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1977년 농촌지도원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병철 월산면 농업인상담소장(지방농촌지도관)은 농업지도사로서 농업기술센터, 금성, 대덕, 월산 등 일선 농촌현장을 누비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2년 농림수산부장관상 수상을 비롯 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1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금숙 담양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1989년 고흥군에서 전입한 이래 남면, 보건소, 복지과, 대덕면을 거쳤으며 보건소 복귀 후 지역보건과 건강증진 업무를 전담하며 지역 의료발전에 헌신해 왔다.

2009년 자원봉사활동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비롯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자 인사를 통해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대나무시설담당 및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에 도시디자인과 박채웅 주무관과 정경미 봉산면 복지담당을 각각 전보 조치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