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담양에서 청소년 환경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전국환경교육연합은 환경부 후원 아래 지난 6~7일 수북면 전라남도자연환경연수원(이사장 이강열)에서 '제24회 전국환경교육연합 환경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환경연수원을 비롯 전국 9개 시ㆍ도 자연환경연수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지를 높이고 연수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강원도자연학습원 '치악산 환경문화축제' ▲'환경베이스활동'(경기도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환경교육 기후학교ㆍ생태교실'(경남도환경교육원)  ▲'사랑과 소통을 위한 공감 환경교육'(경북도환경연수원)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대전만인산푸른학습원)  ▲'덕유산 청각여행'(전북도자연환경연수원)  ▲'우리가 버린 쓰레기 어떻게 될까?'(제주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인간동력에너지활용방안'(충북자연학습원)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전남도자연환경연수원) 등이 선정돼 소개됐다.

여기에 박종철 박사가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에 대한 환경특강을 펼쳤고 환경사진전 관람, 환경문화의 밤, 화합체육대회 등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