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이하 담양마학협, 회장 장명호)가 2014 광주ㆍ전남 사회공헌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광주ㆍ전남사회공헌대축전 주관기관인 광남일보가 지역의 주요 기관 등으로부터 수상 대상자(단체)를 가리기 위한 신청과 추천을 받아 2차례 심사를 벌인 결과, 자원봉사활동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인 ‘담양마학협’을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상은 지난 8일 담양종합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회 광주ㆍ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의 메인행사로 오후 2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 실시됐다.

담양마학협 장명호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에 하나뿐인 지역 청소년 선도봉사단체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니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선도를 위해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마학협은 현재 24명의 회원으로 지난 2005년에 결성된 이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저소득 학생 산업체 방문 및 문화유적지 탐방,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개최, 연말 불우어린이 나눔행사 개최 등 지역 청소년 선도 봉사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