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대상 200만원 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군에 따르면, 제조업,건설업,운수업 등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와 도소매업,음식업,이미용업,숙박업,슈퍼마켓,의류업 등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200만원 한도내에서 이자율 3% 이내로 융자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 관내 광주은행을 비롯 농협군지부, 봉산농협,무정농협,금성농협,월산농협,담양군산림조합,담양새마을금고,중앙신협백동지점 등 9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희망자에 한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담보능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소액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해줄 방침이다”며 "희망자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