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는 최근 학생들이 예술을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예술체험주간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봉산초교는 지난 19일 ‘미운 아기오리 발레리나 만들기’ 발레공연 감상을 시작으로 21일 봉산예술제와 늘품연주단 봉사 공연, 뮤지컬 ‘캣츠’를 관람했다.

특히 전교생이 함께 관람한 ‘미운 아기오리 발레리나 만들기’ 공연은 ‘미운아기오리’를 새롭게 창작한 창작발레로, 학생들은 공연 감상 후 큰 박수와 호응을 보이며 발레공연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또한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하게 된 봉산예술제는 그 동안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았던 학생들의 실력을 부모님의 앞에서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봉산초교는 또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늘픔연주단 봉사공연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창평한마음노인병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관련 윤건 교장은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을 볼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예술성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