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불교사암신도회(회장 송진현)가 나눔문화 전파와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불교사암신도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성황을 이룬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150만원 상당의 쌀 30포를 구입,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와 담양다문화연합회(회장 차승만)에 각각 전달했다.

이와관련 송진현 신도회장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성황을 이룬 바자회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나누고, 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자 작은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