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가 새해들어 2회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봉산초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9일에는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봉산초교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인성교육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봉산초교의 이같은 성과는 윤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적극나서 학생.교원.학부모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함께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착에 기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직무연수 평균 159.6시간의 맞춤형 연수를 실시, 교원의 질적 향상과 학교 교육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및 인성교육에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북극성여행’을 주제로 안정성.교육적효과.창의성.현장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초.중.고 163편 중 3위에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관련 윤 건 교장은 “앞으로도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학생?교원?학부모에 대한 사전 연수와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교원의 맞춤형 연수로 학교 교육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학교 교육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