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는 최근 다목적시청각실인  ‘靑울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기환 부군수를 비롯 전정철 도의원, 박인식 교육장, 김동호 총동문회장, 정재란 학교운영위원장,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업비 7억2,000만원(군비 2억2천만, 도교육청 5억)을 들여 건립한 ‘靑울림’은 연면적 400㎡ 규모로 방송실, 공연무대 및 관람석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 다목적시청각실 개관으로 학교내 예체능 활동이 마땅치 않았던 이 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향상 및 심신단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담양군과 전남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처럼 훌륭한 다목적시청각실을 갖게 된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좋은 시설을 바탕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해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중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2013년) ▲전남도교육청 지정 미래인재핵심역량 연구학교(2014~2015) ▲학생뮤지컬 운영 학교(2013~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교육부장관 표창(2014) ▲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및 교육부 인증패(2014) ▲문화유산교육 창의체험학교 선정 및 전국발표대회 장려상(2014) 수상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