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복지관 등 관내 4개 시설에 생필품 전달

아모레퍼시픽 담양점(대표 정윤태) 사랑나눔 봉사단(단장 장정미)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담양아모레 봉사단 단원 30여명은 최근 금성면 소재 혜림복지관을 비롯 빛고을공동체, 화인케어요양원, 담양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치약,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또 시설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입소자들의 말벗이 돼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담양아모레 봉사대원들은 “설을 맞아 시설에서 지내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양아모레는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해 김장담그기 봉사를 비롯 마을 경로당을 찾아 머리염색 봉사를 펼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나눔201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