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선거시민모임 담양군지회(지회장 신진호)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최근 담양5일시장을 비롯 지역 상가, 죽녹원 등에서 공정선거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계도활동에는 바선모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법을 몰라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전단 2,000매를 배부했다.

바선모는 또 ‘선거가 깨끗해야 나라가 바로선다’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 젓가락 2,000모와 위생팩 200개를 배부하며 선거법에 대한 사전 안내와 계도를 실시했다.

담양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 있어 돈 선거 척결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후보자 상호 신고·제보 접수 체제를 구축·운영 중이다.

아울러 위법행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는 한편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관련 담양선관위 관계자는 “금품수수시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자수자는 과태료를 경감하거나 면제한다”면서 “위법행시 발견시에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