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지역화합과 온 군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2015 담양사랑하모니’ 송년음악회가 지난 16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방수지를 비롯 슈퍼스타K6 top10 진출자인 여우별 밴드와 댄스그룹 이카루스의 댄스 메들리 등이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성악과 출신 실력파 가수 최서희와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때 잘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수 오승근의 열창의 무대가 이어지며 객석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LED 조명 등 특수 무대 장치와 효과가 가미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 동안의 고단함을 달래고, 군민들이 다가오는 2016 병신년(丙申年)을 희망과 기대로 맞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