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수(담양읍 지침리)씨가 제14대 담양산악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담양산악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14일 축협회관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문 신임회장을 비롯한 제14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문병수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수 신임회장과 함께 제14대 담양산악회를 이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강용관(남)·이순이(여) ▲기획이사 최현철 ▲총무 남상현 ▲재무 김수복 씨 등이다.

한편 지난 1988년 결성된 담양산악회는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4월 금성산성 산신위령제를 주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