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를 대비해 군이 관내 법인 1,1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내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금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결산법인은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공제 및 감면 사항 등을 적용한 세액을 산정,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재무제표 등 첨부 서류를 본점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만 제출하도록 하는 등 신고절차가 대폭 간소화 됐다.

신고는 세무회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세무회계과(☏061-380-32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도 국세와 마찬가지로 첨부서류가 미비할 경우 무신고로 처리돼 무신고가산세(납부세액의 20%)가 부과되는 만큼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