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죽취아리랑’ 플래시몹에 관내 초·중학생 500여명이 적극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플래시몹이란 불특정 다수인이 특정 시간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죽취아리랑’ 플래시몹은 댄스비트의 아리랑곡 연주 후 사전 녹음된 아리랑 댄스곡에 맞추어 자연스러운 안무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축제시간 중 모든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지역 축제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해 사전 플래시몹 안무 동영상을 중간놀이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했고 단체 또는 자율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또한 학생들이 플래시몹에 이어진 죽취아리랑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다같이 즐기는 축제로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