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21일 담양남초등학교(교장 김창윤)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전남초등실과 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교육은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실생활의 적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구상,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교육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교육청의 요청으로 ‘전남초등실과교육학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천연염색하기, 재봉틀로 용품 만들기, 꽃 가꾸기, 리본공예, 비즈공예, 로봇자동차 만들기, 블록으로 움직이는 로봇 체험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담양교육청은 향후 담양군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