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련 기자단 12명 죽녹원 등 답사
송강정 박인수 훈장, 담양방문 기념 부채 선물
중국 상해시와 심양시에 소재한 신문 및 통신·방송사 여행관련 기자단이 지난 23일 담양을 방문해 죽녹원 등을 답사하고 돌아갔다. 
이들 중국 기자단은 상해시 생활주간, 상해여행인터넷신문, 시대신문, 심양시 성시생활신보, 중국여행인터넷신문, 절강TV방송 경제채널 등 10개 언론사 여행관련 기자들로 알려졌으며 중국 관광객들의 광주전남지역 관광명소 답사 차 담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국기자단 일행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여행명소를 찾아 카메라 앵글에 담았으며, 또 죽녹원 시가문화촌 송강정(죽녹정) 에서는 박인수 훈장으로 부터 담양방문을 기념하는 명문을 새긴 부채를 선물 받고 무척 기뻐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몰리고 있는 중국관광객 ‘유커’ 들을 광주전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관광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중국 기자단 일행도 그 차원에서 이뤄졌다.
광주시, 전남도와 별개로 담양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신혼부부 웨딩투어를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 중국 신혼부부들의 담양 웨딩투어는 큰 인기속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편의시설, 웨딩촬영 명소 추가개발 등을 통해 중국 신혼부부 웨딩투어단 확대는 물론 여행일정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중국 상해웨딩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담양 웨딩여행상품’은 먼저 다녀간 신혼부부들의 입소문과 담양군, 중국측 웨딩업체의 적극적인 마켓팅으로 시간이 갈수록 중국 신혼부부들을 매료시켜 담양 웨딩투어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