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7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119수상구조대 운영과 민간단체의 예찰을 위한 자원봉사자 지원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담양군과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담양교육지원청,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으로 하는 안전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홍성일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구조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물놀이 관련 홍보와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