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어촌용수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담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순진)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역 오염원 개선 및 유입 오염물질 저감 노력 ▲상류 유역오염원 감축, 유입하천 수질개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저수지 수질개선에 적극 협력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정한 농어촌용수 확보 및 공급 ▲농어촌용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한 오염원 파악 및 적정시기 최적의 개선공법 개발과 적용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최형식 군수와 박순진 지사장은 농어촌용수원 유역의 오염원 개선 및 단속에 상호 적극 협조하고 친환경 농산물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해 서로 노력키로 했다.

이와관련 최형식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와 합동 순찰, 단속 등을 통한 수질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과 청정한 지역환경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