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에 이어 문화체육과로부터 담양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위한 문화생태도시 활성화 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8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 2015회계연도 세입 3866억 9600만원과 세출 3166억 4200만원에 대한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1억 5084만원에 대한 지출승인안에 대하여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담양군 리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안 7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담양군 악취·소음·먼지 줄이기 실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는 직화구이 일반음식점에 대한 정의 규정을 명확히 해 민원 발생 소지를 최소화 하고자 수정 가결하는 것으로 제262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윤영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 전반기가 어느덧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며 “그동안 군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5만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7월 1일 제263회 담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치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