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 체험하기 위해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지난 1일 제11회 영산강살리기 대탐사에 참여한 청소년, 대학생 등 100여명이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각종 환경문제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길 내에 ‘담양에서 지구환경의 희망을 발견하다’라는 모토로 2012년 6월에 착공, 2014년 3월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