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지회장 이병규)는 오는 2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주무대에서 '단품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단품요리경연대회는 전남 각 외식업지부와 여러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접수된 일반음식점 중 단품요리에 적합한 업소를 최종 선정해(20개 업소 선정)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 메뉴 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통해 보완·개발 된 최종 메뉴를 대상으로 열린다.

'단품요리 발굴 식도락여행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가 종료된 후 참여자 메뉴 등이 수록된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 여행관련 기관 및 국내·외 여행사 등에 배포·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 5개 팀은 음식전문방송인 ‘푸드TV’ 에 출연해 출품 음식을 소개하고, 그 지역 관광지까지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품요리 발굴 식도락여행 홍보사업'은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미각 노마드족'이 증가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1만원 이내의 1인 주문이 가능한 단품요리를 발굴·개발 해 1인 여행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외식업중안회 전남지회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