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임·고윤희·박진영 선수, 전남도의장배 단체전 우승

담양군탁구협회(회장 박영석) 소속 탁구 동호인들이 최근 전라남도탁구협회가 주최한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담양의 명예를 빛냈다.

먼저 담양TTC 소속 김순임·고윤희·박진영 선수로 구성된 여자단체팀이 지난달 21일 목포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의회 의장배 탁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거머줬다.

또한 이 대회 남자 단식 2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영석 선수가 영예의 우승을, 여자 2부 개인전에서는 김순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 대회 앞서 개최된 제10회 목표 유달산배 탁구대회에서는 여자 단식에서 김순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전(김순임, 고윤희, 이문심, 박진영 선수)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와함께 구랍 2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전남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최강전에서 박영석 선수가 우승을, 여자부 단식에서 고윤희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여자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귀염을 토했다.

특히 박영석 선수는 이 대회 앞서 개최된 제15회 강진청자배 전국탁구대회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개 메이져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아울러 이 대회에서는 여자 단체전에서 3위, 여자부 단식에서 김순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담양 탁구 동호인들이 호남권 탁구대회에 연속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역의 명예와 함께 담양탁구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