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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재종 후보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
다음 달 2일 담양군수 재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의 치열한 선거전이 3월 20일부터 13일간 펼쳐진다.
호남 민심을 두고 영광에 이어 담양에서 재결돌하는 모양새라 총력전이 예상된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는 담양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후보는 담양 부흥을 약속했다.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우리 담양은 새로운 경제 부흥 시대를 맞이해야 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전남지사, 그리고 담양군수로 이어지는 원팀으로 담양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장했다.
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 의장으로 활동한 정철원 후보는 담양을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는 "담양의 자존심을 살려야 된다. 민주당 옷만 입히면 된다는 그런 정치인들의 사고방식을 이번에 고쳐주고 싶다"면서 "내륙 관광 1번지로 관광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호남 주도권을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조기대선 정국에서 호남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는 오는 28일과 29일 사전투표에 이어 4월 2일 본투표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