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이재구)은 지난 17일 영농자재백화점과 농산물 집하·선별장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고근석 부군수를 비롯한 김두현 농협군지부장과 관내 지역농협장 및 농협 임원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영농자재 백화점은 1층 196평·2층 65평 등 261평 규모로 사무실과 공용 화장실, 영농자재 판매장, 조합원 휴게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조합원의 상호 정보 교환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250평 규모(1층 196평, 2층 54평)의 집하·선별장은 멜론과 딸기 공동으로 선별 할 수 있는 선별기를 비롯 포장재 보관 등 판매와 관련된 물품을 저장 할 수 있어 공동선별·공동판매·공동계산으로 농산물 제값 받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구 조합장은 "담양농협은 각종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폭락과 추곡 수매제 폐지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부문을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일정 부문 만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