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바이오텍(대표 한봉섭)이 전남도로부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전남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대나무 바이오텍(주)은 대나무숯과 죽초액 등을 전문 생산하는 대나무 신산업의 선두주자이다.
업체의 재무상태, 성장성 등 19개 항목의 평가 기준표와 현장방문을 통한 전문가의 평가와 심사위원회의 심사 끝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대나무바이오텍(주)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우대지원 ▲이자보전율을 벤처기업과 동일하게 현행 4.5%에서 5.0%로 상향조정 ▲지역상품 판매장 입점 등 각종 홍보·판로 지원사업에 있어 우선적으로 지원되는 등 향토기업으로 육성된다.
또한 업체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교부받게 되며 정기실태 조사를 통해 애로사항 등 지속적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되고 전라남도 심벌마크 기업 홍보물에 사용권부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가점 부여, 신용 보증 우선 지원, 기술 및 경영지원, 해외인증, 상품판로지원, 수출지원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되어 성장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대나무바이오텍(주)은 특허등록 3건과 특허 출원 2건, 실용신안 2건, 상표권 1건, 산림청 품질 인증, 벤처기업 인증, ISO9001·ISO14001 품질국제인증 등 기술혁신 노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업체인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봉섭 대표는 "남들이 다 대나무는 이제 사양산업이다고 말할 때 이것이 담양을 대표하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신념아래 창업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며 "대나무골 담양을 대표하는 기업은 물론 전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