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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문화원장에 전이규씨 선출담양문화원장에 전이규씨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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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다수 단독 추대로 결정
담양문화원 새 원장에 회원 대다수의 뜻에 따라 전이규씨가 단독 추대, 선출됐다.
문화원은 지난 21일 문화원장 선거를 위한 정기총회를 가졌으며 이날 회원들의 뜻에 따라 별도의 선거절차 없이 전이규씨를 단독 추대한 후, 차기 문화원장에 선출했다.
이에따라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국대윤 원장의 후임으로 전이규 담양군행정동우회장이 임기 3년의 문화원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봉사하게 됐다.
이번 문화원장 선출은 재선 경력의 국대윤 원장이 문화원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일찌감치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회원들 사이에서 새 문화원장 후보로 전이규씨를 추대하자는 여론이 형성돼 왔으며 결국 선거없이 단독 추대로 마루리 됐다.
신임 전이규 원장은 "이제 문화원도 회원수만 늘리는 양적 발전보다는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질적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 며
"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산업화와 물질문명에 젖어버린 정신문화를 되살리고 향토 내음이 물씬 풍기는 담양문화원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 정자문화 등 볼거리가 많은 담양 문화재의 보존과 발굴에 노력하면서 담양 관광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문화원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문화원은 역시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사무국장을 뽑기위해 공채 공고를 낸 바 있으며 마감일까지 4명이 접수, 27일 심사를 통해 공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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