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지역사회 |
|
최형식 前군수 지도자의 귀감최형식 前군수 지도자의 귀감 |
|
재임시 관사 관리비 본인부담 납부
최형식 前군수가 재임시 관사 거주에 드는 모든 관리비를 월급에서 자비 납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본래 군수 관사에 들어가는 전화·전기·수도·연료비와 제세공과금 등 제반 관리비는 군유재산관리 규정에 의거, 郡에서 부담토록 되어있지만 최 前군수는 재임 4년동안 본인 부담으로 납부해 온 것.
이들 관리비는 사용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청전아파트 48평인 군수 관사의 경우 월 평균 40만원, 연간 약 500만원 가량의 관리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져 최 前군수는 재임 4년동안 2천만원 가까이 본인 부담으로 공과금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관련, 郡관계자에 따르면 군수·부군수 관사는 郡에서 제세공과금 등 관리비를 내주게 되어있지만 최 前군수의 경우 처음 관사에 입주할 때 "내가 사는 곳이니 내가 일체의 관리비를 내겠다"고 해 퇴임때까지 본인 부담으로 납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당시 道내 타 시·군 단체장의 사례를 알아보았지만 본인이 관사 관리비를 부담한 단체장은 담양 밖에 없었고 재임동안 단체장으로서 모범을 보인 일로 칭송이 자자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민들은 "임기동안 깨끗하고 투명하게 군정을 잘 수행해 온 군수로 알고 있는데 관사 관리비도 직접 냈다고 하니 역시 훌륭한 지도자임에 틀림없다. 후임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 장광호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