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담양농업경영인한마당축제
고된 농삿일을 잠시 멈추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1회담양농업경영인한마당 축제가 오는 25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린다.
농업경영인 가족 1500여명의 참가할 예정인 올해 농업경영인 한마당축제는 '우리 농업, 꿈과 희망의 길'을 캐치프레이즈로 족구·발야구·어린이 농업백일장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가족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읍면별 쌀요리품평회, 친환경농자재 전시 등의 행사가 마련되며 특히 현장에 '한농연 소리함'을 설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귀담아 듣고 이를 농정에 반영토록 자료를 수집한다.
아울러 초청가수 공연과 읍면별 노래자랑, 어린이춤경연대회, 행운권추첨 등농업인들이 힘든 농삿일을 잠시 잊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도록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김봉곤 郡연합회장은"수입개방과 FTA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속에서 농민들의 단합과 생명농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할 겸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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