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지역사회 |
|
공공시설 인근 불법주차 판친다공공시설 인근 불법주차 판친다 |
|
예식장·장례식장 등 주차장 대수 적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시설 인근에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민원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어 민원 해소를 위해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차량 급증으로 예식장, 장례식장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주차 차량에 비해 주차장 대수가 적어 인근 도로변과 골목길에 불법주차,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예식장의 경우 결혼이 있는 날이나 주말이면 인근 도로변의 불법 주차로 인해 교통체증 등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장례식장의 경우도 조문객들의 밤샘 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담양축협과 담양신협 예식장 인근 도로변은 주말이면 예식 축하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인근 도로변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나 지도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주차 안전요원도 배치되지 않아 교통사고를 초래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시설 건축물들은 용도와 건축 면적에 의해 주차장 주차대수를 설치하는 현행법에 따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주차면으로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어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주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시설 건축물 주차장에 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할 수 있는 법이나 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용객수를 환산, 주차장 면적을 넓혀 실제 주차대수를 늘려야한다는 여론이다.
주민 김모씨는 "예식장, 장례식장 등 공공시설 건축물에 대해서는 현행 주차장법 시행령을 개정, 이용객들의 편의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위락시설을 100㎡당 1대, 문화 집회시설과 판매 영업시설, 운동시설 등은 150㎡당 1대로 돼 있는 주차장법 시행령을 대다수 경제적인 이유로 최소화, 주차대수를 배정하고 있다./정종대 記者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