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신산업 선도업체인 대나무바이오텍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Inno-Biz)인증을 받았다.
대나무바이오텍(대표 한봉섭, 담양읍 삼만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중소기업청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임을 인증하는 이노-비즈 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노-비즈(Innovation Business)는 "기술혁신기업"을 의미하며 뛰어난 기술과 비젼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으로 투자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중소기업을 말하며 인증을 받게되면 중소기업청이 각종 정책 및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게 된다.
이번에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대무바이오텍은 각종 시설 및 제품 현장실사 및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 죽초액·대숯·BV탈취제 등 주력제품의 기술성과 벤처기업으로서의 비젼을 높게 평가받아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중소기업청이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성을 더 중요시 하는 특징을 갖고있다.
또 세계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뉴-패러다임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독일 등 OECD 선진국들은 이노-비즈 인증 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을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 일찍이 95년부터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실시해 왔으며, 각 국가간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객관적인 척도로 비교되고 있다.
대나무바이오텍은 이번 평가에서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 경영능력 ▲기술혁신 성과 등에서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으로 인증받았다.
한편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향후 중소기업청이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이 있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또 협약은행 : 산은, 기업, 조흥, 우리, 하나, 농협, 외환, 국민, 신한, 한국씨티, 제일, 대구, 부산, 경남은행 등 Inno-Biz 금융지원 협약은행의 신용대출 지원과 함께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평가보증 우대보증, 중소기업 정책자금 연계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 참여시 우대하게 된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