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66호인 '관방제림'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며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을 맞고있다.(사진)
관방제림은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조선중엽 성이성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으며, 그 뒤 황종림 부사가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방제를 수축하여 나무를 심었다.
관방제림은 200년 이상된 팽나무를 비롯 느티나무, 이팝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나무, 음나무, 벚나무 등이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보호구간이 확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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