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은 고비용 저효율의 영농비용에 시름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벼 가격지지 지원예산을 확충했으며 친환경농약 등 농자재 구입지원폭도 큰 비중을 두어 시행하기로 하고 그 분야 예산을 대폭 상향조정했다.
영농지원부분은 자체 일반수매 예상량 2만포에 포 당 4천 원씩 지원하기로 하고 8천만 원을 책정했으며 재해농가 복구지원금으로 2천만 원을 세워 총 1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약, 면세유, 친환경비료 등의 구입을 지원하게 될 영농자재 구입지원부분은 1억7천2백만 원을 집행하기로 했으며 복지지원부분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정용 난방유 5드럼 구입 시까지 드럼 당 6천 원씩 할인판매하기 위한 예산 6천만 원과 조합원 해외견학 비용 1천5백만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담양농협은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올해 1580만원의 장학금을 집행했다.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심의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25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1천5백만 원과 8십만 원을 지급 지난달 24일 담양농협 2층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더욱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격려했다.(사진)
이재구 조합장은 "사업분야를 더욱 연구·개발해 조합원에게 환원되는 이익의 폭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