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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陽 생태도시정책 국내학계서 호평潭陽 생태도시정책 국내학계서 호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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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스템학회 "3-4천억원 부가가치 창출" 발표
민선3기 담양군이 군정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생태도시화 정책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 친환경정책 모범케이스로 국내 학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회장 문태훈,중앙대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태도시화 정책이 경제적 부가가치로 따지면 대략 3∼4천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분석은 얼마전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학술대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연구팀이 발표한‘담양군 생태도시 정책의 경제적 효과분석’논문에 따른 것이다.
이 논문은 담양군이 민선3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생태도시 육성전략 단기분석결과 연평균 약 600∼800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상승시킨 것으로 발표했으며
또 통합 중장기 분석에서 생태도시의 성숙기인 2020년에 담양의 지역소득을 연간 약 3∼4천억원씩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인구증가와 환경의 질 개선, 지역 이미지 제고 등 사회·환경적인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생태도시화 정책이 친환경기업과 문화관광분야 대규모 투자유치를 촉발시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경의 질 개선, 지역소득의 점진적 개선 등 담양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고유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킨 새로운 특화산업으로써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이 가장 큰 경제적 효과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생태도시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0년 이후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친환경기업 유입, 문화관광레저산업의 발전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증가로 반전될 뿐아니라
생태도시 브랜드에 따른 지역 특화산업의 상품 이미지도 크게 개선되는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 시대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고근석 군수직무대행은 "우리 군의 생태도시 정책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훌륭한 모범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며
"항간에서 생태도시 정책 때문에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일부 우려도 있지만 생태도시는 단지 환경 우선의 정책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건설과 개발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진국형 정책" 이라고 설명했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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