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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후보 TV토론회 비상한 관심군수후보 TV토론회 비상한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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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이정섭 후보 참여 열띤공방
18일 밤 10∼11시 KBS통해 방송
5.31지방선거 담양군수후보를 검증하는 TV정책토론회가 지난 18일 열려 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상 개최키로 된 기초단체장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담양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KBS 주관으로 실시됐다.
토론회에는 열린우리당 최형식 후보와 민주당 이정섭 후보가 참여했으며 무소속 강대령 후보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규정에 따라 비초청 대상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TV연설회(10분)로 대체됐다.
선거일을 2주일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이번 군수후보 TV정책토론회는 두 후보측은 물론 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속에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후보간 상호토론에서 우리당 최형식 후보는 지역신문 공동주최 군민공개토론회를 거부한 이유와 함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금성면 감염성폐기물처리장을 당시 민원과장이던 이정섭 후보가 허가하게 된 과정 등을 따져 물었으며
이정섭 후보는 민선3기 1조7천억원 투자유치의 허실과 대나무가로수 식재, 대나무신산업과 관련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중국산 죽초액과 대숯이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의 진상, 국도비200억원을 들여 시가문화촌을 조성하는 이유 등을 따져 물었으며
최 후보는 민선3기 농업관련 예산 등을 이 후보측에서 고의로 축소해 문건으로 유포시킨 책임을 질 것과 무산된 지역신문 주관 군민공개토론회를 오는 25일을 전후해 다시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상세기사 5면) / 지방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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