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연합회 남면회가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남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각종 마을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로 잘사는 농촌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남면농업경영인회는 그동안 이동섭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어왔다.

지난 15일 군연합회 이용길 회잗과 남면농업경영인회원, 관내 기관장 등이 함께 자리한 자리에서 전임회장단에 감사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전임회장단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신임회장단의 각오가 이어졌다.
이동섭 전 회장은 “재직 중 농업경영인회원들과 많은 일들을 겪으며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미흡한 점이 많았으며 특히 정용품 열사가 풍요로운 농촌과 농업정책 개혁을 위해 산화한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병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농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며 회원들의 뜻을 한 데 모아 남면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남면농업경영인회는 신임 이병기 회장(49)과 부회장 정희용·서봉희, 총무 김명우 씨가 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병기 회장은 인암마을이장으로 딸기육묘를 비롯 수도작과 채소를 경작하고 있으며 부인인 나미영 씨는 남면자원봉사회장을 맡고 있어 부부모두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