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뷔페웨딩홀로 다시 태어나

꽃다운 신랑 신부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결혼식장. 이 예식업계에 새바람이 분다.
담양신협은 기존 신협 4층 예식장을 하객들이 뷔페를 즐기며 결혼식을 볼 수 있는 호텔뷔페식 웨딩홀로 새롭게 꾸미고 돌잔치나 칠순잔치 등 각종 행사도 치를 수 있게 했다.
담양신협은 “4층 모두를 새롭게 했다. 예식홀은 물론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을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모두 바꿨으며 어린이놀이방을 만들어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결혼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크고 넓게 꾸며진 예식홀은 호텔 연회장을 방불케 하며 뷔페 등의 연회가 모두 한 층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결혼식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설정해 시간에 쫒기지 않고 편안하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칠순잔치나 돌잔치 등의 각종 행사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제 지역민들도 호텔식 최고급 예식서비스를 저렴할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딩플래너의 각별하고도 세심한 배려로 웨딩포토부터 예식이 끝나는 순간까지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담양신협예식부는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저렴한 비용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국하은 인턴기자